예금(預金)은 은행, 우체국 등과 같은 금융 기관에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기적으로 돈을 입금하는 적금과 달리, 예금은 큰 돈을 한번에 입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금(積金)의 '적(積)'이라는 글자는 쌓아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매일 또는 매월과 같이 주기를 정해 일정 금액을 은행, 우체국과 같은 금융 기관에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원씩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적금, 한번에 500만원을 넣고 2년 후 이자와 함께 돌려받기로 했다면 예금이 됩니다.

비과세(非課稅)는 세금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일정기간동안 은행에 예치를 하거나, 서민을 위한 예금/적금 상품 등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비과세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일한 이율하에 가장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 비과세 예금/적금 상품이므로 본인이 해당 조건에 충족된다면 가능한 비과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금우대(稅金優待)는 적용되는 세율을 적게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세금우대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일정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이자 수익이 늘어나게 됩니다.

단리(單利)는 원금에 붙는 이자를 말합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경우, 일반적인 예금, 적금은 단리로 적용됩니다.

복리(複利)는 원금에 붙은 이자를 다시 원금으로 계산하여 이자를 붙여가는 형태입니다. 단리와 비교해 더 큰 이자가 붙게 되므로 예금 또는 적금을 하는 경우, 단리보다는 복리가 더 큰 이자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경우에는 월복리, 연단위로 지급되는 경우에는 연복리라고 표현합니다.